여러분 뿌셔뿌셔 아시나요? 아마 지금 젊은 10대 여러분들은 뿌셔뿌셔 과자를 모를수도 있을텐데요. 라떼는 뿌셔뿌셔는 최고의 라면과자였습니다. 집에서 몰래 라면을 뿌셔먹을 때는 부모님께 혼나기도 했는데(라면 스프를 그냥 뿌려먹으니까 몸에 안좋겠죠?) 이 뿌셔뿌셔를 먹을 때는 당당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추억의 과자 뿌셔뿌셔를 오랜만에 사왔는데요. 맛은 양념치킨 맛입니다. 다양한 맛이 있으니 자신의 기호게 맞게 고르시길 바랍니다. 과자는 동일해요. 들어있는 스프가 다릅니다!
쌀가루를 첨가해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뿌셔뿌셔 총 내용량은 90g 415kcal입니다. 가격은 8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렴한 만큼 크기가 조금 작기는 합니다ㅎㅎ 뿌셔뿌셔를 먹는 방법은 라면봉지를 가운데를 잡고 양 옆으로 당겨서 봉지를 열어야 합니다. 스프를 넣고 흔들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냥 과자 뜯을때처럼 옆을 그냥 찢어 버리면 스프 흔들기가 힘드니 꼭 가운데를 잡고 양 옆으로 열어주세요! 그리고 스프를 꺼냅니다!
스프를 꺼냈습니다. 오뚜기 뿌셔뿌셔 양념치킨맛. 라면으로 양념치킨 맛이라니 설레네요. 진짜 라면 스프처럼 생겨서 나중에 라면에 넣어서 끓여먹으시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그냥 뿌셔뿌셔는 과자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 스프를 뜯어서 이제 과자에 뿌려주세요! 과자도 미리 자신이 먹기 좋게 뿌셔놓으면 스프를 넣었을 때 더 잘섞이게 됩니다. 그러니까 미리 스프 꺼내고 뿌셔놔야 합니다.
어떻게 뜯어야 하는지, 어떻게 스프를 넣어야 하는지. 왜 저렇게 뜯어야 하는지 이제 이해가 가시죠? 엄지손가락에 힘 빡들어간거 보이시나요? 뿌셔뿌셔 흔들다가 사진은 찍어야겠고 찍는 순간 봉지 앞부분 열릴뻔해서 떨어지는거 겨우 꽉 잡은 엄지손가락입니다. 쏟으면 스프 다 떨어져요.. 안전하게 흔들어주세요! 너무 많이 흔들지 않아도 잘 섞이니 너무 세게 너무 많이 섞지않아도 됩니다. 그냥 가볍에 10회정도? 흔들어주세요.
스프 잘 섞인거 보이시죠? 저도 10회정도만 가볍게 흔든 모습입니다. 그리고 라면은 적당한 크기로 뿌셔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와구와구 먹어주면 됩니다. 먹다보면 순삭이에요. 조금 아쉬워서 하나 더 사올까? 생각했지만 칼로리 보고 참았습니다. 과자는 하루에 한개만.. 더 먹으면 살찌니까ㅋㅋ 그래도 다음에 마트가면 다시 하나 사올 것 같긴해요. 이거 말고 다른 맛도 있었어서 다음에는 그걸로 꼭 사오려고 합니다. 퇴근 후 뿌셔뿌셔와 함께 영화보는 그 맛을 아십니까.. 너무 좋아요. 이 느낌 포기할 수 없어...
다음에 더 맛있는 과자. 더 맛있는 뿌셔뿌셔 맛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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