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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리뷰

파리바게트 마늘 바게트, 고소 달달 바게트를 좋아하면 무조건!

by 타이탄의리뷰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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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빵을 가져왔습니다. 파리바게트 마늘 바게트. 가격은 3600원 진짜 저렴하지 않나요?

요즘 빵가격 정말 많이 올랐는데(이것도 많이 오른거지만..) 양에 비해 가격은 혜자로 느껴집니다.

다른 빵들은 워낙 더 비싸서... 아무튼 저는 마늘빵 종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시중에 나와있는 마늘바게트 과자 이런것도 좋아합니다. 빵은 원래 고소한 맛 스콘이나 부드러운 맛 카스테라 이런걸 가장 좋아합니다. 딱딱한 빵을 안좋아해요. 그런데 마늘 바게트는 꼭 먹게되더라고요. 제가 마늘을 좋아합니다.

커피 한잔과 마늘 바게트 몇 조각이면 그냥 아침이 뚝딱! 그렇다고 엄청 딱딱한건 아니에요. 마늘이 뭍어있는 쪽은 부드럽고 바게트 끝쪽은 그냥 조금 질긴정도? 그래서 이가 막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빵을 조금더 부드럽고 맛있게 즐기고 싶은분들은 전자레인지에 20초만 데워보세요. (너무 많이 돌리면 오히려 끝부분 딱딱해짐) 따뜻하고 부드러운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3600원의 가격. 빵 개수도 많습니다. 반정도 먹고 나중에 또 반을 먹었어요. 한번에 다 먹기에는 조금 부담.

이 영롱한 비쥬얼을 보라.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제가 마늘을 좋아해서 그냥 생마늘을 구워먹기도 하는데 그래서 마늘빵도 이렇게 좋은가봐요. 사실 크게 별거 들어있는건 아닌데 너무 맛있어요. 담백한 맛.

제가 소시지 빵, 튀김소보로 등 너무 달달하거나 다른 무언가가 빵 본연의 맛을 해치는 걸 싫어해서 이 정도의 조화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진짜 촉촉하고 맛있어요. 글 작성하면서도 또 사오고 싶네요. 안에 갈릭 소스가 더 들어있어요. 겉에만 조금 묻어있는게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빵을 좋아하시나요? 친구중에 한 명은 빵을 아예 안먹는 친구가 있어요.(정말 신기하다는..) 그리고 이런 일반 빵은 안먹고 케익만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정말 사람들의 취향은 다양하다는 것을 또 느낍니다.

마늘 바게트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취향에 맞게 딸기잼, 땅콩잼 등 다른 잼을 발라서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버터를 살짝만 발라서 드셔보세요. 풍미가 더욱 진해집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하니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응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시피를 보니 이걸로 치즈를 많이 넣고 치즈 퐁듀처럼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다음에 한번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겠습니다. 빵을 사오면 입에 바로 넣어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파리바게트에는 마늘바게트 말고 훨씬 다양한 빵이 있고 맛있는 빵이 많으니 시간되면 가까운 파리바게트에 들려보세요. 요즘 파리바게트 신상빵도 많이 나왔답니다. 

 

우리 빵 먹으며 같이 살쪄요!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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